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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4.5% 성장은 수출이 끌었다…한국 반도체엔 버팀목, 철강·화학엔 여전히 빈자리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성장률은 4.5%로 2분기보다 높아졌지만, 동력은 수출과 첨단 제조업이었고 부동산 투자는 1~9월 20.6% 줄었다. 9월 생산자물가가 5.0% 오르며 '값싼 중국산' 공식도 흔들리고 있다. 한국에는 반도체 수요, 철강·화학 부진, 수입물가라는 세 갈래로 닿는다.

9월 자동차 내수가 14% 줄 때 테슬라는 36% 늘었다…수출은 신차가 버텼지만 중고차 길이 막혔다

산업통상부의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국내 판매는 13만5천대로 14.3% 줄었지만 테슬라는 1만2천대 넘게 팔려 현대차·기아 다음 3위에 올랐다. 수출은 북미·유럽 신차가 늘었는데도 아시아·중동행 중고차가 급감해 금액이 5.5% 줄었다. 국내 생산 기반과 부품업체,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지는 길을 정리했다.

IMF가 한국 성장률을 0.7%포인트 올렸고, 잠재성장률 반등까지 그렸다…반도체가 만든 체력과 그 전제

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3.3%로 올렸다. 이 전망치로 계산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40년 만에 처음 2년 연속 오른다. IMF 총재는 한국의 '완만한 긴축 통화, 중립 재정' 조합이 적절하다고 했지만, 그 전제는 반도체와 호르무즈에 달려 있다.

트럼프가 러시아 제재법의 관세를 시행 직전 멈췄다…중국·인도 100% 관세 위험은 걷혔지만 경유 공급난은 그대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러시아 제재법에서 러시아산 원유·가스 주요 구매국에 물리기로 한 100% 관세와 대부분의 제재를 시행 이틀 전 면제했다. 중국을 거쳐 한국 수출로 번질 수 있던 관세 위험은 일단 멈췄지만, 국무장관은 최대 60일 검토를 예고했고 세계 경유 공급난은 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