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9월 물가 3.5%로 뛰고 나랏빚은 3조파운드를 넘었다…기름값 충격이 금리와 재정으로 번지는 길
영국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예상(3.4%)을 웃돌았고, 같은 날 공공부문 순부채는 처음으로 3조파운드를 넘었다. 중동발 기름값이 물가를 밀어 올리고, 물가가 다시 국채 이자를 키우는 고리다. 영란은행의 11월 인상 가능성과 함께, 같은 에너지 충격을 겪는 한국이 어디를 봐야 하는지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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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예상(3.4%)을 웃돌았고, 같은 날 공공부문 순부채는 처음으로 3조파운드를 넘었다. 중동발 기름값이 물가를 밀어 올리고, 물가가 다시 국채 이자를 키우는 고리다. 영란은행의 11월 인상 가능성과 함께, 같은 에너지 충격을 겪는 한국이 어디를 봐야 하는지 짚는다.
영란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는 9월 25일 옥스퍼드 회의에서 고유가가 길수록 3.75% 동결 기조를 지키기 어렵다고 했다. 시장은 11월 인상 확률을 약 80%로 보고 있다.
9월 유로존 합성 PMI는 53.1로 올랐고 영국은 둔화했다. 이란 전쟁발 에너지 비용이 겹친 가운데 ECB·영란은행 경로와 한국 대유럽 수요·물가 경로를 본다.
ONS가 8월 영국 CPI를 전년 대비 3.1%로 발표한 직후, 영란은행은 9월 17일(한국시간 20시) Bank Rate와 연간 QT 속도를 함께 결정한다. 물가 프린트·표결 분열·국채 매각 축소가 GBP·위험심리·한국 금융여건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본다.
9월 17일 BoE MPC는 Bank Rate 3.75% 동결이 기본 시나리오다. 표결 분열·매파 톤·11월 인상 리스크가 GBP·위험심리·한국 금융여건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본다.
ECB 인상과 영국 BoE·QT 변수가 에너지 인플레·글로벌 금리·한국 수출에 미치는 파급을 봅니다.